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10월 31일 대회의실에서 학교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초·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및 보건소 관계자 51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반복 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훈련 방법은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12명을 1조로 학교 구성원별 역할을 분담하여 감염병 단계별 상황과 역할에 맞는 대응 방안을 찾아가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역할별 대응 방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이국식)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교육기관별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실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각종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사벌뉴스  bsb2718@hanmail.net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