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0일, 국민안전처와 함께 도 및 시‧군 공무원, 초등학교 안전교육 담당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강당에서 ‘지진대비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지진활동에 관한 정보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올바른 대피요령과 효과적인 지진 훈련‧교육 방법 등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우리나라 지진활동 및 일반 상식 ▲지진 발생 전 준비사항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대피 후 행동요령 ▲효과적인 지진 대피 훈련 및 교육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경대 교수진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소속 연구관 등이 참여하여 강의 전문성을 높였다.

송병권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 및 시․군 공무원들과 초등학교 안전교육 담당교사들이 앞으로 도민과 학생들에게 정확한 지진에 대한 지식과 행동요령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사벌경남뉴스  newsline@gnnl.co.kr

<저작권자 © 비사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