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회원 120여명이 16일 전남 장흥일대를 향토문화답사에 나섰다.

함양군 지역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함양문화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향토문화답사에 나섰다.

함양문화원 회원 120여명은 전남 장흥군 힐링숲 우드랜드와 소설가 이청준 생가, 청관산문학공원 등을 둘러보기 위해 16일 오전 함양교육지원청앞에서 출발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격려차 참석해 “함양문화원은 생생문화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지역민의 문화의식을 고양해왔다”며 “이번 답사로 회원간 더 소통하고 화합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힘써 함양문화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상목 기자  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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