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당항포관광지와 상족암군립공원 등관광지에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마련된 이날 안전점검에는 고성군 안전건설과, 시설물 관리부서 및 고성소방서가 참여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건축물 및 주요 구조부의 안전성,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전기·가스설비 관리상태 및 보호시설 적정성, 비상연락망 등 재난관리체계 구축 및 각종 정기점검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및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등을 홍보해 일상생활 주변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규 기자  j2k3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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