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특색 있는 간판 문화와 광고 수준 향상을 위해 ‘제4회 경상남도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상전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에서 후원하며, 디자인 명품 도시 여건조성과 옥외광고 디자인 개발기회 제공 등 간판문화 개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공모분야는 창작광고물(모형, 도안), 기 설치광고물, 그림(8세 이상 ~ 13세 이하 어린이)분야로 나누어 일반인, 대학생, 어린이로 구분하여 접수된다.

참가대상은 접수일 현재 경남도에 거주하는 도민과 경남도에 소재하는 업체에 재직 중인 자, 경남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경남도내 어린이(8세 이상 ~ 13세 이하)이다.

신청서는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에서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배부한다. 작품접수는 창작광고물(도안), 기 설치광고물, 그림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접수하고, 창착 광고물(모형)은 9월 1일 10시부터 14시까지 당일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수상작은 일반인 분야 창작광고물(모형) 8점, 창작광고물(도안) 5점, 기 설치광고물 3점, 대학생 분야 창작광고물(도안) 16점, 어린이 분야 창작광고물(도안) 27점으로 총 59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경상남도지사 등 표창 및 트로피가 전달된다.

도에서는 동상 이상 수상작에 대해서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유관기관 및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9월 2일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하며, 수상작 시상은 9월 8일 경남도청 신관1층 대강당에서 한다.

작품 전시는 9월 8일에 경남도청 신관1층 대강당 로비에서 하며, 9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는 마산종합운동장 민원실 로비(차량등록사업소 옆)에서 한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이번 대상전을 통해 경남만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멋진 간판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http://gnoaa.com)를 참고하거나 직접 문의(055-237-434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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